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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과 노화

정보캣 2022. 7. 21. 09:36

요즘 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몸 곳곳에서 노화가 오고 있는데, 참 슬프다. 그리고 외모 적으로도 점점 아재가 되어 가고 있어서, 마치 나의 청춘이 이제 끝물이라는 생각이 들어 더 슬프다. 그래서 노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이런다고 세월이 흐르며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것을 막을 수는 없겠지만 ..... 건강하고 여전히 매력적이고 싶다. 

그러던 중 소식과 노화의 관계에 대해 알게 되었다. 흥미로운 부분이 많아 정리해 본다. 

 

목차

소식이란?

소식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적게 먹는 것이다. 
절대적인 식사량을 줄이는 것인데 소식이라고 하면 평소 식사량의 20~30% 정도 줄이면 된다고 한다. 
40대 성인 남성에게 필요한 하루 칼로리가 약 2300 Kal 인데 그럼 여기서 20% 줄이면 약 1600 Kal 정도 먹으면 된다. 

소식에서 팁이 있다면 평소 먹던 반찬의 양은 줄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반찬을 먹으면서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
그렇기 때문에 흰밥을 평소보다 적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흰밥은 상대적으로 영양소가 적고 탄수화물이 많기 때문이다. 

소식과 노화의 작동기저 

그럼 소식은 어떻게 노화에 작용하는 것일까? 크게 두가지 이론이 있었다. 

1) 체내의 장기의 소모를 막는다. 
우리 몸에 있는 장기도 결국 소모품이라고 보는 것이다. 많이 쓰면 쓸 수록 닳게 되고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특히 많이 먹게 되면 그 만큼 장기가 많이 일을 해야 하는데, 그 일하는 과정에서 활성 산소라는 것이 계속 만들어지고 이 활성 산소가 노화를 촉진하는 것이 된다고 한다. 

2) 신체의 방어기제를 높여준다. 
적게 먹게 되면 우리 몸이 인식하기를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정신 바짝 차리게 되고 몸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호르몬과 단백질?을 많이 만들어 낸다고 한다. 
1)의 이론과 좀 반대되는 상황이네? 어쨋든 이 이론은 노화의 종말 이라는 책에서도 언급되고 있다. 인체를 위기상황에 몰아넣어라는...
그래서 몸을 차갑게 하고, 빠른 달리기 등을 하면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그런 원리인가 보다. 

 

 

소식이 노화에 대한 효능 

소식과 노화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여기저기에서 많이 발표되고 있다. 
원숭이를 통해서 실험한것도 있고, 사람을 대상으로 2년정도 실험을 한 연구결과도 있다. 
어쨋든 공통된 결론은 현대인은 충분히 너무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있고, 음식양을 줄여주면 몸이 더 건강해 진다 이다. 
건강해지니 노화도 천천히 온다 뭐 그런 맥락이다. 

 

소식을 시작하자 

소식과 노화에 대한 관계는 아직 확실히 컨펌이 난 그런거 보다는 대세로 여겨지는 연구들인거 같다. 
물론 이러다가 또 아무런 효과가 없다 혹은 노화에 소식이 오히려 안좋더라... 이럴수도 있지만. ㅋㅋㅋ

어쨋든 개인적으로는 상당부분 공감을 하였고 소식을 해보기로 한다. 

특별한 계획은 없고

- 하루 세끼를 먹던 것을 하루 2끼만 먹기로 한다. 
- 점심과 저녁을 먹는데, 점심양과 저녁에서 흰밥의 양을 살짝 10% 정도 줄이기로 한다. 

- 저녁 7시 이후로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일단 이정도로 시작해보기로 하자! 
대충 효과가 나려면 최소 2년은 해야 되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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