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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니 임플란트 가격 + 실제 후기 + 힘든점

정보캣 2022. 8. 22. 11:39

현재 앞니 임플란트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앞니 임플란트를 하며 제가 느꼈던 어려움과 임플란트 가격, 임플란트 시술 후기 등을 모두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생생한 묘사를 위해 아래글은 경어체로 작성되며 모든 이야기는 실제 제가 경험했던 것을 쓴 내용입니다. 그럼 이 글이 앞니 임플란트를 고려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앞니 임플란트를 하게 된 이유 

나는 어렸을 때 뛰다가 넘어져서 바위에 앞 윗니가 부러지고, 앞니를 가짜 이빨로 만들었었다. 
그런데 그게 워낙 옛날이라 임플란트는 아니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임플란트는 일반적으로 잇몸에 나사 철을 박는데 내 잇몸에는 그런게 없었다. 아! 생각해보니 이빨이 뿌리까지 완전히 부러지지는 않고 살아 있어서 그 이빨을 빼지 않고 위에다가 가짜 이빨을 덧 씌운 형태 였던거 같은데, 자세하게 기억은 안난다. 

어쨋든 그렇게 오랜 세월을 잘 살고 있었다. 어느날 봉지 과자를 먹으려고 뜯는데 잘 안뜯어졌다. 
그때 왜 그랬는지.... 봉지를 앞니빨로 물고 뜯으려고 하다가 봉지가 미끄러져 빠져나가며 앞 윗니와 아랫니가 '딱' 하고 부딪쳤다.

그러면서 앞니가 흔들흔들 거렸다. 빠지지는 않고 계속 흔들흔들 했다. 
그래서 결국 병원에 가서 그 앞니를 뽑고 임플란트를 하게 되었다. 

 

 

임플란트냐 브릿지이냐

병원에서 앞니를 임플란트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임플란트를 권유했다. 
그러면서 브릿지도 함께 이야기해주고 내가 선택하라고 했다. 
임플란트는 잇몸안에 나사를 박아서 임플란트 이빨을 넣는 거고, 브릿지는 옆에 이빨 두개를 갈아서 끼우는 형태라고 했다. 

임플란트의 단점은 잇몸에 뿌리 나사를 박고 6개월은 지나야 한다는것. 즉 6개월 동안 이빨이 없다는 것이다.....
브릿지의 단점은 멀쩡한 양 옆의 이 두개를 갈아내야 하고, 뿌리가 없다보니 나중에 잇몸이 점점 내려 앉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생각해보았을 때는 그냥 확실하게 뿌리를 박는게 나을거 같아서 결국 임플란트를 선택했다 

앞니 임플란트 비용 

임플란트 자체 비용이 130만원 이었다. 그리고 잇몸이 약해서 뼈이식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뼈이식은 무료로 서비스로 해주셨다. 그리고 이것저것 진찰 비용, 가짜 이 제작비용 5만원 등 해서 
대충 140만원 조금 안넘게 쓴거 같다.... 치과 진짜 너무 비싸네.ㅠㅠ

 

앞니 임플란트 후기 - 힘든 점 

그럼 임플란트는 나사 뿌리가 자리 잡을 때까지 앞니가 없는데 어떡하냐? 
그래서 가짜 이를 임시로 만들어서 끼운다. 그리고 나사 뿌리가 자리 잡을 때 까지 그 임시 가짜 이를 넣고 사는 거다 
그런데 이게 엄청 귀찮은 부분이 있다.... 
바로 밥먹을 때 빼야 한다는거.... 하아.... 가짜이가 앞니에 있기 때문에 가짜이를 넣고 밥을 먹으면 입이 꽉 닫히지 않는다. 
가짜 이빨의 뒷면 두께가 입안을 차지해서 그런건데, 그렇다고 뒷면을 너무 얇게 만들고 밥을 먹을 면, 가짜이가 금방 깨진다고 한다. 
그래서 그냥 어쩔수 없이 밥먹을 때 이를 빼고 먹어야 한다. 

집에서는 밥먹을 때마다 이를 빼고 먹는데, 회사에서 다른사람과 먹을 때가 문제다....
결국 사무실 사람들에게는 다 이야기 하고 그냥 이를 빼고 먹는다...처음에 진짜 부끄럽고 수치스러웠는데.ㅠㅠ
이제는 사람들도 그냥 적응한듯..... 

그런데 별로 안친한 사람,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등 내가 앞니 임플란트를 하고 있는 것을 밥먹을 때 마다 설명해야 하니까 힘들다.ㅠㅠ

아직 6개월이 다 안되서 여전히 가짜이를 넣었다 뻈다 하며 살고있다. 빨리 끝내고 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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