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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스테이킹 쉽게 설명 해 줌 본문
코인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스테이킹을 알게된다.
업비트만 쓰더라도 업비트에서 이더리움 스테이킹을 하고 있다
업비트를 보면
이더리움은 연간 이자율이 5%, 에이다는 3.9%, 코스모스는 무려 24%!!! 돈 복사인가?!
코인을 라이트하게 하는 사람들은 스테이킹을 그냥 저금하고 이자를 받는 개념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사실 엄밀하게 따져보면 이건 POS 시스템 안에서 거래의 검증에 기여한 대가로 받는 보상이다.
이게 도대체 무슨말인가?
이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POS라는 블록체인의 거래검증 방법을 알아야 한다.
POS는 Proof of Stake 인데 우리말로는 지분증명이라고 한다
말그래도 지분을 가지고 거래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블록체인을 가장 심플하게 이해하면 결국 거래를 장부에 기록하는 행위이다. 그럼 거래의 검증은 누가 하나? 거래의 검증은 네트워크 노드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하는 것이다.
기존의 레거시 금융에서 은행이라는 특정 중앙화 된 주체가 책임지고 거래를 검증하는 것이 아닌 다수의 검증원이 모여서 검증 결과가 일치하면 최종적으로 장부에 기록하는 시스템이다. 그래서 이를 분산원장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최종적으로 하나의 장부에 기록하는 사람이 누가 될 것인가? 라는 방법을 두고 POW이니 POS이니 라는 방법이 나온다.
POW는 채굴자가 기록하고 POS는 지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검증한다.
논리구조는 이렇다.
체인의 지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네트워크가 건전하게 지속된다면 가장 큰 이익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거래의 검증에 해로운 행동을 하지 않는다 라는 생각이다.
은행이 망하지 않으려면 거래 지원을 똑바로 해줘야 하니까 은행은 서비스를 똑바로 한다 사실 이런 구조랑 크게 다르지 않다.
그래서 POS는 논리적으로 인간의 마음의 자연스러운 흐름에 맡기는? 방법이다. (하지만 POW는 인간을 믿지않고 그냥 시스템 적으로 돌아가는 구조이다)
이런 POS의 장점으로 단순무식한 채굴을 위한 컴퓨팅 연산 리소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에너지 절약이 된다. 단점으로는 역시 지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대주주의 체인 독점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테라....)
설명이 길었는데 그래서 스테이킹이라는 것은 POS 검증자로 참여하기 위해 내가 가지고 있는 코인을 체인에 맡겨두는 것이다. 일종의 담보라고 해야하나. POS는 지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순으로 장부의 기록의 권한이 커진다고 했는데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증명?이 스테이킹을 통해 이뤄진다.
스테이킹으로 네트워크에 코인을 맡기고 이 코인은 거래의 검증 참여자 네트워크 자격으로 이용이 되고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경우 이 코인이 패널티로 뺏기기도 하는 코인 시스템도 있다. 이렇게 내가 스테이킹을 함으로써 POS의 보안성과 거래의 정확성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거기에 대한 보상으로 스테이킹 이자를 받는다. 즉 엄멸히 말하면 금융소득으로 저금에 대한 이자가 아닌 체인의 거래 검증에 기여한 보상 수수료같은 개념이다.
POS 는 기본적으로 이런 스테이킹이 모두 가능하다. 이자율은 각 체인이 설계해둔 토큰의 인플레이션 률에 의해 결정된다. 그래서 이더리움의 경우 약 5%, 코스모스의 경우 24%이렇게 모두 다른것이다.
스테이킹을 하고 있는 동안은 코인을 매매할 수 없으며, 일정기간 락업이 걸리게 된다. 코스모스 체인내의 토큰들의 경우 모두 락업이 3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