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 코인 POW 작업증명과 가격 상승의 관계

레이븐 코인은 채굴 형태가 POW 인데요. 이게 뭐 전기 power 도 아니고...(아재개그 죄송요...) POW 가 무슨 말일까요? POW를 레이븐 코인을 매매가 아니라 채굴을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오늘은 레이븐 코인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죠

1. 비트코인 코인 POW 작업증명이란? 

우선 POW 가 무엇의 약자이냐 하면 Prove of Work 즉 작업 증명입니다. 이 작업증명을 이해 하려면 먼저 비트코인이 왜 해킹이 되지 않는지 어떤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길래 그런건지 이해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내 친구 지갑으로 비트코인을 하나 보내줍니다. 그럼 이 트랜잭션(전송) 과정이 일어나죠.

이 트랙잭션이 제대로 된 트랙잭션이 맞는지 어떻게 증명할 까요? 비트코인은 코인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참여자에게 이 트랙잭션을 보내고 그 전송기록을 공통된 장부인 블록체인에 기록해 둡니다. 

근데 이걸 누가 기록할까요? 기록하는 사람이 엄청중요하죠. 이 기록하는 사람을 뽑기 위하여 모든 참가자는 무한 노가다를 동시에 시작하여 가장 빨리 노가다를 끝낸 사람이 이 기록을 장부에 기록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됩니다. 이 노가다 연산과정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채굴 입니다. 

가장 빨리 연산을 성공한 사람만이 채굴 보상을 받게 되고 이 보상이 비트코인입니다. 그리고 이 노가다 과정을 작업증명 POW 라고 부릅니다. 이 POW가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은 이론적으로 현재의 기술로는 해킹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연산 과정을 가장 빨리 풀게 되어도 그 해답이 틀리게 되면 연산과정에 참여한 사람들로부터 승인이 거절 됩니다.

그러므로 엄청난 다수가 함께 증명하면 함께 블록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작업증명이 끝난 블록의 기록을 바꾸기 위해서는 이전의 연산 과정을 다시 시작해야 하므로 시간이라는 절대적인 물리적인 존재를 바꾸지 않는한 누구도 이전의 완료된 증명을 바꿀 수 없습니다. 

이런 연산의 과정과 작업증명은 사실 21세기에 너무나 비효율 적인데도. 너무나 비효일 적이기때문에 안정성 측면에서는 가장 완벽한 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 

2. 레이븐 코인 POW 채굴과 가격 상승관계 

레이븐의 POW도 이런 비트코인의 POW와 완벽하게 똑같은 형태로 운영이 됩니다. 사실 레이븐 자체가 비트코인의 하드포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큰 틀의 뼈대들은 다 똑같습니다.

이런 POW 채굴방식은 결국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 즉 전기를 필요로 하게 되고 채굴자들은 전기세 + 인건비라도 남겨 먹으려면 결국 코인의 값을 펌핑 시켜야 합니다.

레이븐은 현재 이더리움의 채굴이 막바지에 오며 이더리움 채굴자들이 이더리움 클래식 그리고 레이븐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결국 채굴자들이 가격을 올리는 시기가 반드시 무조건 오게 됩니다. 

게다가 레이븐의 대부분의 채굴 노드는 미국에 있습니다. 덕후는 양덕이라는 말이 있죠. 미국 형들이 가격 상승을 어떻게 시키는지 지켜보도록 합시다. 

현실은 아직도 85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