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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 100일 후기

정보캣 2020. 11. 4. 12:19


탈모 치료 100일 후기 

탈모 치료에 들어간지 어느새 정확히 104일째 되는 날이다. 엄청 빡세게 관리하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하고 있다.

탈모 관리 100일 차는 어떤 변화가 있나? 정도를 확인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를 확인 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오늘은 100일간의 탈모 치료 관리 결과를 기록해둔다.

(참고로 50일때 쓴 기록  탈모 관리 50일 후기)

목차

 

 


정수리 탈모

Before 처음시작했을 때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 불펌 절대 금지

중앙 가마를 중심으로 머리가 빠져나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처음 정수리 사진을 찍었을 때 그 충격이란...그리고 두피의 색깔이 붉게 나온다. 지루성 두피염인데 탈모의 주요 원인이라고...

After - 100days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 불펌 절대 금지

가마 주변의 머리가 엄청 촘촘하게 자랐다. 오늘 사진 찍어보고 나도 깜짝놀랐다. 머리가 이렇게 많이 나 있을 줄이야. 정수리 탈모는 확실히 잘 관리 해주면 100일만에도 이런 변화를 만들수 있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

전체적으로도 모발이 힘이 있고 건강해 보인다. 정수리 탈모 치료를 하며 가장 보람있는 순간이다. 

앞머리 탈모

Before - 처음 시작 했을 때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 불펌 절대 금지

이마가 뭔가 어색하게 넓다는 느낌이 든다. M자 탈모 라기 보다는 뭔가 전체적으로 넓은 느낌

After - 100days

아... 오히려 앞머리는 더 진행된거 같다. 앞머기 끝 라인이 밀려 올라간 느낌이 확실히 든다.... 마음이 아프다.ㅠㅠ 그동안 관리까지 했는데 앞머리 탈모가 더 진행되다니...앞머리 M자 탈모는 정녕 방법이 없는 것인가.ㅠ

앞머리 라인 비교 

Before 처음시작했을 때  

After - 100days

라인을 비교해보면 좀 더 확실하다.ㅠㅠ 중앙에서 살짝 왼쪽 부분에 점이 있다. 그 점을 기준으로 잡고 위의 라인을 보면 위쪽 사진은 머리카락 라인이 확실한데 아래쪽 사진은 라인이 듬성듬성 빈 것이 보인다. 저렇게 라인이 후퇴되가는 구나.ㅠㅠ


100일간 탈모 관리 방법

탈모약 : 모모페시아, 미녹시딜 복용 

탈모 영양제 : 소팔메토, 맥주 효모 복용

탈모 음식: 견과류, 검은콩 자주 먹음

스트레스 관리를 꾸준히 함

머리 하루 2회 샴푸 

드라이로 바싹 말림

 

 

이런 관리를 100일 정도 꾸준히 해오고 있는데 앞머리가 더 밀린것 같아 속상하다.ㅠㅠ 정수리 사진찍을 데만 해도 좋았는데.ㅠㅠ

 

정수리는 진전이 있고 앞머리는 오히려 나빠진 것을 보면 앞머리는 유전형이라 관리와 상관없이 계속 진행되고 정수리는 관리를 받고 좋아진 것 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앞으로 큰 이변이 없는 한 정수리는 계속 좋아지고 앞머리는 계속 나빠질텐데.ㅠㅠ

 


모모페시아 부작용

탈모 치료 100일을 하면서 사실 모모페시아를 꾸준히 먹지 않았다. 1주일 꾸준히 먹다가 또 2~3일에 한번씩 먹다가 했다. 왜냐하면 모모페시아의 대표적인 부작용이라고 하는 것들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미녹시딜이나 다른 탈모 영양제는 의학계에 보고 된 큰 부작용이 없다. 그래서 아마 내가 느끼는 부작용들은 탈모약 모모페시아에서 오는 것들이라 생각한다.내가 느낀 부작용들은 성욕감퇴, 발기 강직도 감소, 브레인 포그 이 세가지이다. 

 

성욕 감퇴와 발기 강직도 감소는 이제 나이가 들어서 자연스러운 것일 수도 있는데..ㅠㅠ 뭔가 탈모약을 먹고난 이후 부터 급격히 가속되는 느낌이 들었다.

 

괜히 기분때문에 그럴수도 있는데 이건 확실히 다르다고 느꼈다. 그래서 탈모약을 계속 먹는 심리적 거부감이 생긴다. 탈모약을 안먹으면 머리가 빠지고, 탈모약을 먹으면 부작용이 걱정되고.ㅠㅠ

 

브레인포그는 단어등이 잘 기억나지 않고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걸 말하는데, 이건 위의 부작용에 비하면 그리 크지는 않다. 하지만 이 증상도 지속적으로 느껴진다. 참고로 피부과 의사님들은 탈모약 부작용으로 브레인포그는 낭설이라고 한다. 전혀 관련이 없는 부작용이라고 하셨다. 

 

한번 크게 놀란적이있다. 친구랑 카톡으로 대화 중에,  "아직 밥 안먹었어" ,"이제 밥 다먹었다" 이 두 문자를 1초 간격으로 연속으로 보냈던 것이었다. 저렇게 보낸 것도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친구가 "뭔말이야? 술먹었냐?"라고 했을 때 깜짝 놀랐다. 저 당시에 밥을 막 먹기 시작했던 때 인데  두번째 문자를 " 이제 밥 먹으려고 한다" 라고 보내려고 했던 것 같다. 

 

이 일처럼 카톡이나 문자를 보낼 때 오타가 굉장히 많이 늘었고 일상에서 이야기할 때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더듬거리는 일이 늘어났다. 이런 이유로 모모페시아를 규칙적으로 꾸준히 먹지 않았다.

 

아 그런데 앞머리 상태보니 꾸준히 먹어야 될 거 같은데....고민이다.ㅠㅠ


탈모 치료 100일 소감

탈모 약을 제외하고 다른 관리들인 탈모 영양제,생활 습관, 식습관은 전반적인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된다. 탈모 관리를 하며 피부가 좋아졌고 몸이 가벼워지고 살도 빠졌다. 전체적으로 훨씬 건강해졌다.

이런 부분은 아주 만족스럽다. 하지만 탈모약 모모페시아를 계속 복용을 해야 할지 말지는 계속 고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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